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어르신 여가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노인복지)'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14곳을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 교육활동 지원사업 △선배시민 등 노인 사회참여 관련 사업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전반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자부담 제외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기관·단체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영양교육', '시니어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 '인형극 봉사단 운영', '선배시민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산업부 주관 1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매년 전국 18개 지역FTA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주요 사업실적과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평가하는데, 경기FTA센터는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FTA·통상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118개사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718개사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297개사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 208개사 등을 추진해 총 8130개사에 대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활동과 글로벌 통상 이슈 대응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