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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8억8426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과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2025년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각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3년 단위 업무협약을 맺으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 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로 시는 올해 확정된 24개 교육 사업에 28억8426만 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총사업비 35억7826만 원 중 약 81%에 달한다. 24개 중 12개 사업은 시가 직접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