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으로 안준수 전 대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사진제공=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경기대진TP) 제8대 원장으로 안준수 전 대진대학교 교수가 4일 공식 취임했다. 안 원장은 풍부한 연구 및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대진TP를 지역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종합지원센터 소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원과 장석환 이사장(대진대학교 총장) 등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및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


안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수행 업무에 대한 현황을 자체 분석해 개선 및 보완하고, 이에 따른 우수 성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거점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조직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조직의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안준수 원장은 지난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안 신임 원장은 대진대학교에서 산학협력원 원장, 공과대학/과학기술대학 학장,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제1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