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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5일 방위산업공제조합과 K-방위산업 육성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방위산업 기업의 수출 지원을 통한 글로벌 성장 기반 조성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국가 전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하나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사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시장 정보 공유 ▲방위산업 수출계약이행 단계별 지급보증서 발급 ▲수출 관련 금융프로세스 및 업무 컨설팅 ▲상생협력대출 및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생협력 기반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K-방산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철 방위산업공제조합 상근부이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보유한 하나은행과 함께 수출보증서 발행과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