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