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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주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류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포함하며, 단체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민간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시 소재 단체·동아리가 모집 대상이다.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사업을 추진할 4~5개 단체를 선정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4월 중 단체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66개 초교에 보급
수원시가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권장하는 내용의 환경교육 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제작해 보급했다. 이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학교 방문 환경교육)과 교과 시간에 사용하는 교재다.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지구를 위한 분리배출, 탄소발자국을 줄여요 6개 단원으로 구성했다.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수원시는 2013년 교재를 처음 발간한 이후 매년 개정판을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66개교에 총 7327부(학생용 7044부, 교사용 283부)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