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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여행특화카드 '트래블로그'를 앞세워 '시장의 중심'으로 한 발자국 다가선다. 성영수 신임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사업 확장, 흔들림 없는 성장 기반을 만들 방침이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지난해 말 서비스 가입자수 700만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 무료환전을 제공하고 있다. 자타공인 여행객들의 '필수템'이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 유니온페이, 비자와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말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론칭했다. 출국이 임박한 고객들을 위해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3개(VISA/MASTER/UPI)브랜드 트래블카드 즉시 발급을 시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트래블로그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영향이 크다. ▲58종 통화 확대 ▲부족한 금액은 알아서 자동환전 후 결제 ▲원하는 환율로 알아서 해주는 목표 환율 자동 충전 ▲토스, 카카오, 신한, KB국민 등 내가 쓰던 은행 그대로 오픈뱅킹 ▲통화별 한도 300만원 확대(혁신금융서비스) ▲트래블로그 손님끼리 무료로 가편하게 '외화무료송금'(혁신금융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여행 외 일상생활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도 구축했다. 2023년 '모든 혜택이 담긴 경이로운 카드(WONDER CARD)라는 의미와 나를 만족시켜줄 단 한 장의 카드(ONE, THE CARD)' 라는 의미를 담은 '원더카드'를 출시해 지난 2월 누적 발급 기준 100만장을 돌파했다.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한 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낸 상품으로 57개의 카드 서비스 영역 중 손님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 및 변경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된 혜택 변경 횟수는 21만번에 달하며, 한 번 '원더카드'의 놀라운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매월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프리미엄 상품 중 주요 상품은 지난해 론칭한 '제이드(JADE)' 카드를 꼽을 수 있다.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제이드(JADE)'는 품격있지만 누구나 접근 가능한 대중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한다. 높은 연회비 진입 장벽을 해소해 고객들이 쉽게 프리미엄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바우처로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발전된 미래를 위한 모든 결정에 '손님'을 중심에 두고 판단하겠다"며 " 협업과 소통을 통해서 우리 조직 안에 있는 사일로(Silo)를 없애고, 자신과 부서보다는 '손님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문화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