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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마을기업 육성 공모사업'에서 한누리꽃담이 최고 등급인 '모두애 마을기업'에, 디자인휴먼협동조합이 '우수 마을기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주축인 한누리꽃담은 화훼공예와 음식점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디자인휴먼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과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정서 치유 공간을 조성해 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누리꽃담은 1억원, 디자인휴먼협동조합은 7000만원을 지원을 받게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립 기반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