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주시


영주시가 오는 16일까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이후 안전설비 설치와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영주시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진하며 선정된 기업은 정밀안전진단 비용 200만원과 환경개선비 최대 1800만원(자부담 400만원 포함)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