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4기 경수가 국화에게 눈물로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드'와 '돌싱'이 모인 '골싱민박'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마지막 날, 14기 경수가 국화에게 지난 골싱민박의 추억을 담은 영상으로 진심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경수는 집에서 들고 온 컴퓨터로 새벽까지 직접 영상을 편집했다고. 데프콘은 그런 경수의 모습에 "남자가 집에서 본체를 뜯어왔다? 집을 해 온 것과 마찬가지다, 웬만하면 이동 안 한다"라고 놀라워했다.
국화가 경수의 진심이 담긴 영상에 울컥하자, 경수가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수는 "이런 마음 생길 줄 몰랐는데, 누군가를 진지하게 만난다는 건 1도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라며 "이 자리에 와서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국화 역시 "30대 마지막에 준 선물 같다"라며 경수의 마음에 감동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