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 개봉 첫날 42만 3954명을 동원,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42만 39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미키 17'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24만 8047명을 넘어선 것이며,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더불어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 2011년 750만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개봉 첫날 26만 4719명)과 2023년 개봉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개봉 첫날 22만 9753명)도 넘은 성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최고 흥행작 '파묘'(최종 관객 수 1191만 4784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33만 118명까지 뛰어넘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2905명과 만난 '야당'이 차지했다. '야당'은 현재 누적 관객 수 317만 4561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2만 6400명으로 3위, '파과'는 1만 4054명으로 4위, '썬더볼츠*'는 1만 1591명으로 5위에 각긱 올랐다. 세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28만 3641명, 47만 7954명, 87만 95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