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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외국인주민들의 축제인 '아시아문화한마당'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산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 사상구 르네시떼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부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참석해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VR기반 안전보건 컨텐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포스터와 안전보건 컨텐츠를 배부했다.
정종득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한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부산지역 외국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 속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안전문화를 전파할 수 있었다"며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에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