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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9월 20일부터 이틀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부터 시작한 전통 있는 행사다.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량 성과를 공유해 경기도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 2,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 1두, 우수상1두 장려상 2두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해 대상을 수여한다.
출품축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다.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를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한다. 예선심사를 거친 출품축은 본선 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