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지수가 해외 체류 중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를 했다.

김지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체코 한국 대사관에 가서 투표하고 왔다"며 "6월 3일이 선거지만 해외에서는 먼저 해야 하기에 대사관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이 반가워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지수가 주체코 대사관 재외투표소 앞에서 활짝 미소를 지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재외투표는 지난 20일 시작,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김지수는 체코에서 근황도 전했다. 그는 "조금 지났지만 5월 8일 프라하 구시가 광장에서는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지 80주년 기념으로 전쟁 당시 프라하의 여러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행사가 있었는데 정말 이 세상 모든 전쟁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고 전했다.

또 "저는 여전히 집밥 열심히 해 먹는 중"이라며 "체코 닭은 대체로 크지만 질기지 않아 마늘, 생강, 양파 넣고 푹 끓여 백숙도 해 먹고, 비가 살짝 오는 날은 고춧가루 넣고 칼칼하게 배추된장국도 끓여 먹고, 여기 배추 아주 맛있다, 달아서 쌈장에 그냥 찍어 먹어도"라고 한식을 해 먹는 일상도 공유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했다. 최근 SNS를 통해 유럽에서 체류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