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개그콘서트'에 가수 벤, '나는 솔로' 22기 옥순&경수 커플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 1123회에서는 화려한 게스트들과 '아는 노래'를 함께 부른다.

이날 '아는 노래'는 가수 서영은의 대표곡 '혼자가 아닌 나'를 부른다.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이 노래를 '아는 노래'가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가수 벤과 '나는 솔로' 22기 옥순&경수 커플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지난 2010년 데뷔한 가수 벤은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로,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꿈처럼'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벤은 이날 '아는 노래'에서 '혼자가 아닌 나'를 열창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를 통해 만나 결혼한 옥순&경수 커플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했으며, 여기에 지난주 '성난 사람들'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 신새벽도 출연해 감동을 더 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코너 '부담식당'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부담식당'은 장사가 잘 안되는 식당에 찾아온 손님에게 부담스러운 친절이 과도하게 이어지는 상황을 그린 웃음 가득한 콩트다.


'부담식당'은 의심받는 상황을 절묘하게 웃음으로 승화시켜 큰 사랑을 받았던 '믿는 우리 새끼'의 홍순목, 김진곤, 이광섭, 이정인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코너다. 첫 방송에선 홍순목, 김진곤, 이정인이 운영하는 삼남매 식당에 이광섭이 손님으로 방문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하고 부담스러운 친절 공세가 그려진다. '믿는 우리 새끼'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네 사람이 새롭게 선사할 웃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 1123회는 2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