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관리사 양성 과정' 교육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대상 '원예 관리사 양성 과정'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실내 원예 전문가로서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 달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분경 꾸미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원예 관리사'는 국가공인 자격은 아니지만 자격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실내 공간에 식물을 활용해 경관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컨설팅 및 지도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