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멈춰 선 자동차에 당황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세 얼반이'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과 가이드 안드레스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이 담겼다.
세 얼반이와 안드레스가 빙하를 보기 위해 파타고니아로 향하는 가운데, 안드레스가 72년식 올드카를 운전해 공항으로 이들을 이끌었다. 세 얼반이가 오래된 자동차를 걱정한 가운데, 안드레스가 운행 30분 만에 갓길에 차를 멈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열된 엔진으로 차를 멈춰 세운 안드레스는 냉각수 대신 생수로 응급처치하며 시선을 모았다. 최다니엘이 "이런 일은 왜 우리한테만 일어나냐고"라며 당황한 가운데, 이무진은 "(안드레스는) 전화로만 우릴 도울 때가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세 얼반이는 파타고니아에서 차를 빌리는 안드레스에게 "올드카는 안된다"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 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