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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100명의 연수자를 선발해 7월 중 연수를 실시한다.
28일 금감원은 금융 유관기관, 금융회사 또는 교사 경력을 합산하여 5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15년 9월부터 우수한 전문강사를 발굴하고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에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예정 연수 인원을 넘을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연수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금융교육 전문강사 교재를 중심으로 전문강사가 갖춰야 할 금융지식과 교육역량, 강사윤리 등을 다룬다. 연수 수료자 중 80% 이상 수강하거나 강의 경력을 충족한 자는 추후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전문강사는 e-금융교육센터 내 강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할 수 있다. 금감원과 유관기관, 금융회사 등이 전문강사를 금융교육 강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