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당일인 오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사진은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당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남부지방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엔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여수 17도 ▲제주 16도 ▲울릉도 독도 15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3도 ▲여수 25도 ▲제주 22도 ▲울릉도 독도 19도다.

오는 3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에선 시속 70㎞ 내외)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