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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 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GCMT)에 클락스빌(Clarksville)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 달러(약 2750만원)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에 뿌리를 둔 단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6월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기부를 통해 클락스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