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티아라 지연이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행복한 생일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7일 생일을 맞았던 지연이 '벌스데이 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 속 지연은 조그마한 케이크를 손에 올리고 하트 손 모양으로 행복한 생일을 즐기고 있다.
또한 지연은 팬들과의 만남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때 지연은 양팔에 새겨넣은 타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연은 kt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1년 반 만인 지난해 6월부터 이혼설에 휩싸였다. 그해 11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결국 백년가약을 맺은 지 약 2년 만에 남남이 됐다. 이후 지연은 지난 4월 6일 티아라 효민의 결혼식에 참석, 여전한 의리와 팀워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