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안내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 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9월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2개소, 새싹지킴이병원 추가지정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금촌점과 운정점 2개소를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의료자문과 보호조치를 함으로써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병원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파주시와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금촌·운정점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시니어층 취업 특강' 참여자 모집

파주시가 1일부터 30일까지 '시니어층 취업 특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퇴직 이후 제2의 행복을 준비하는 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생애설계 관점에서 자신의 행복 중심 가치 탐색, 나만의 일 찾기, 미래 모습 그려보기 등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교육 신청을 하려면 파주시 일자리센터 또는 문산·운정행복센터의 일자리 상담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