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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7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차 디 올 뉴 넥쏘(브랜드 가나다 순)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디 올 뉴 넥쏘가 50점 만점에 35.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디 올 뉴 넥쏘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3점을 받았다.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는 7.3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는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인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라며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 성능 등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