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지방의 한 폭우 피해지역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한국앤컴퍼니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주민들과 복구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24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산과 예산을 포함한 충남 일대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사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빵 1만개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복구 현장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빛 차단용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총 3000여개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충남 호우 피해를 입은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현장에 전달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