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정태가 '세컨 하우스'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 김정태가 주인공으로 등장, 절친한 H.O.T. 출신 문희준과 전 야구선수 김병현을 초대했다.
MC 박경림이 마당을 보자마자 "집이 그림 같다. 원래 부산이 댁 아니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정태가 "일할 때는 서울에 있고, 부산에서는 (다른 식구) 자기들끼리 잘살고 있다"라고 농을 던졌다.
집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 탁 트인 구조가 돋보였다. 김정태가 지하부터 공개했다. 영화를 제작하는 공간으로, 동료와 함께 편집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정태가 1층을 소개하면서 "제가 살기 전에 누가 살았는지 알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라며 "소설가다. 황석영 작가님이 여기 사셨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김정태가 이어 "어릴 때부터 저는 시를 좋아했다. 그래서 시집을 하나 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문희준이 "시집 인세는 어느 정도 들어왔냐?"라고 물었다. "찍은 건 다 팔렸다"라는 대답에 그가 "6권 다 팔린 거냐?"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