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SMiRT 보드멤버 및 인천 유치단. /사진제공=인천시

◇ 송도, 2029년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학술대회 개최

인천 송도가 2029년 8월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SMiRT 30)' 개최지로 확정됐다.


1971년 독일에서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SMiRT 학술대회는 매회 5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1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계적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인천시는 한국원자력학회와 협력해 유치 활동을 펼친 끝에 지난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SMiRT 28현장에서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위해 2차 설문조사


인천시는 수도권 유일의 내륙 수로인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0일까지 주민 대상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문화·관광 자원 활용, 자전거·산책로 연계 개발, 가족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신규 사업 수요를 확인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서구·계양구 주민과 이용객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설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소상공인 매출 제고 기대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결제액의 10%를, 강화군·옹진군은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월 최대 환급액은 각각 3만원, 4만5000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침체한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