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9일 인도 비하르주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대만을 7-0으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대만을 거세게 몰아친 한국은 2쿼터에만 3골을 넣어 승기를 굳혔다.

손다인(성남시청)이 17분과 29분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양지훈(김해시청)이 27분에 골을 넣었다.

이후 한국은 4쿼터에만 4골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양지훈이 50분에 다시 한 골을 넣었고, 오세용(김해시청·53분)과 공윤호(국군체육부대·54분)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58분에는 손다인이 7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30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2026년 국제하키연맹(FIH) 남자 하키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2위부터 6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