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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5일 오전 국내 증시가 상승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9포인트(0.28%) 상승한 3209.92에 거래된다. 개인은 75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24억원, 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3.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 삼성전자우(0.17%), KB금융(0.09%) 등은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1.14%), 기아(0.56%), HD현대중공업(0.39%), 삼성전자(0.29%) 등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0%), 현대차(0.00%) 등은 보합가에 거래된다.
업종별로는 해운사(3.90%), 건강관리기술(2.35%), 방송과엔터테인먼트(2.26%), 복합기업(2.13%) 등이 상승세다. 전기유틸리티(-1.58%), 비철금속(-0.99%), 카드(-0.98%), 디스플레이패널(-0.84%)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33%) 오른 808.08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2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4.61%), 파마리서치(3.05%), HLB(1.52%), 리가켐바이오(0.13%) 등은 상승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1.16%), 알테오젠(0.96%), 펩트론(0.82%), 삼천당제약(0.50%), 에코프로비엠(0.42%) 등은 하락세다. 에코프로(0.00%)는 보합가에 거래된다.
이상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비농업 고용 지표를 앞둔 관망세 속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금리 인하 내러티브 속 성장주 중심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금리 하락 수혜 관점에서 코스닥 및 바이오·이차전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