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10월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하고 역대급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5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Stray Kids World Tour )의 앙코르 공연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8일 19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셀레브레이트>'(Stray Kids World Tour )를 열고 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공개된 포스터는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붉은 서체가 강렬한 에너지를 전하며 'K팝 챔피언'으로 우뚝 선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과 무게감을 각인시킨다. 8인 8색 저마다의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배치해 공연이 주는 생동감을 시각화했고 힙합 무드의 일러스트는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공연명은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셀레브레이트'(celebrate)를 결합해 완성했다.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에 빛나는 월드투어를 성황리 마치고 금의환향한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자축하는 성대한 자리를 마련하고 푸른 하늘을 지붕 삼은 스타디움 공연장을 기쁨의 환호로 가득 채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약 11개월간 전개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떨쳤다. 총 34개 공연장 중 27개의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해당 27개 스타디움 공연장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곳에서 각종 최초, 최고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