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출산 후 느낀 점에 대해 얘기했다.
오는 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가보자GO)에는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제이쓴, 손담비, 이은형과 함께 아유미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각종 화장품으로 가득 찬 아유미의 화장대를 보며 감탄한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아유미는 "출산을 하니까 노화가 오더라, 그래서 미용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았다"라며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서 '엄마가 늙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섭섭할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현희(아내)도 걱정을 많이 한다"라며 "학부모 모임에 나가야 하는데, 혹시 자기만 관리가 안 되어있을까 봐 걱정하더라"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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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유미는 "사주를 봤는데 빨간색이 있어야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라며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화장실을 공개했다. 샤워 공간과 분리된 화장실 공간에 안정환은 "나는 분리된 화장실은 답답하던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아유미는 "나는 일본에서 자라서 분리된 화장실이 익숙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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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이쓴이 "(남편과) 방귀를 텄나?"라고 묻자, 아유미는 "완전히 텄다"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나는 안 텄다, 그래서 나눠진 공간이 좋다, 소리가 싫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제이쓴에게 "난 안 텄는데, 현희가 나한테 텄다"라며 웃자 제이쓴은 "나도 일방적으로 당했다"라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