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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전현무에게 기자회견급 질문 세례를 받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61번째 길바닥'으로 '추억의 맛' 투어를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의 허심탄회한 결혼 토크가 펼쳐진다.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도착한 두사람은 지난 '전현무계획' 시즌1 때 찾아갔으나 솔드 아웃 사태로 맛보지 못한 이영자 최애 만둣집으로 오픈런을 한다. 뒤이어 또 다른 추억 맛집으로 버거 3000원, 냉커피 1500원인 35년 전통의 동네 맛집도 찾아간다.
여기서 전현무는 다음달 결혼을 발표한 곽튜브에게 "최근 기사가 많이 났더라"며 질문을 퍼붓는다. 곽튜브는 "기자회견 같다"며 긴장한 채 "다음달 11일에 장가를 간다. 연애 초부터 결혼 얘기를 나눴다"고 밝힌다. 이어 "솔직히 첫눈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전현무는 "그런 사람이 있구나"라며 진심으로 부러워한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난 결혼을 포기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라며 갑자기 서운함을 드러내 곽튜브를 당황케 한다. 전현무가 이런 말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의 먹친구에 대해 "두 사람 모두 가수 출신 배우"라는 힌트를 준다. 이어 그는 "(네가) 둘 중 한 명이라도 못 맞히면 출연료 반납"이라고 돌발 선포하고, 곽튜브는 "요즘 (결혼 준비로) 돈 나갈 곳도 많은데"라며 당황한다. 그럼에도 전현무는 "어쩔 수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