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앞줄 오른쪽)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릉숲축제'에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3만500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광릉숲의 비공개 숲길이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축제, 20주년 시민과 함께'라는 피켓을 들고 스무살이 된 광릉숲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 축제 20주년을 맞아 운영된 기념 팝업에서는, 그간 축제와 함께 해온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과 크크낙낙 이니셜 키링만들기, 360도 회전 기념 촬영, 축하메세지 벽면 컬러링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