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주택법 등에 따라 사업계획승인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은 합법적인 휴게시설에 한하여 신규 조성, 휴게실 개보수 비품(에어컨, 정수기) 구입 등을 지원한다.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공동주택 내 경비초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경비초소 한곳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