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지난 9월 광주지역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분양가는 1년전보다 두자릿수 감소한 반면 대형 평형은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9월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 공표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의 ㎡ 당 평균 분양가는 522만원으로 1년 전(650만원)보다 19.69%(128만원)가 하락했다.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의 ㎡ 당 평균 분양가도 495만원으로 지난해(552만원)보다 10.36%(57만원)가 하락했다.

반면 전용면적 102㎡ 초과 아파트의 ㎡ 당 분양가는 696만원으로 1년 전(556만원)보다 25.12%(140만원)나 상승했다.

지난 9월 현재 광주 전체 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는 545만원(3.3㎡ 당 1799만원)으로 1년전(565만원) 대비 3.58%(20만원)가 하락했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간(작성기준월 포함)자료를 평균해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