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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오는 24일 개점 3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1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광주시 북구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광주봉사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국과 반찬을 나눠드리며 온기를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와 함께 이날 식비를 부담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하루 평균 250명이 이용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앞서 지난달 24일 소외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도 펼쳤다. 광주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카스텔라와 머핀을 만들고 포장 작업까지 직접 마쳤다. 만들어진 카스텔라와 머핀은 용봉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행정기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광주신세계는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름다운 가게 광주목포 본부와 함께 '기브 그린 캠페인'을 열었다. 환경의 날을 맞아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기브 그린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가방, 옷, 도서 등 1,262점을 임직원들에게 다시 판매해 얻은 수익금(437만원)을 지역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또한 5월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 지회에 치료 후원금 1000만원과 헌혈증서 100장을 기부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우리 주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상생을 추구하는 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