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인 11월13일에는 국내 증시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오전 8시~8시50분 진행되는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열리지 않는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정규시장은 수능 당일 오전 10시에 열어 오후 4시30분에 폐장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밀린다. 장 종료 뒤 열리는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
파생상품시장 가운데 주식·금리상품도 1시간 늦은 오전 9시45분에 개장해 오후 4시45분에 종료된다. 통화상품·금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된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도 정규거래 순연으로 개장이 1시간 늦춰진다. 종료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다.
일반상품시장은 금시장이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30분 종료되고 석유시장과 배출권 시장은 변경 없이 평소처럼 거래거 진행된다. KSM(KRX Startup Market)의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1시간씩 순연된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수능 당일 프리마켓을 운영하지 않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거래되던 메인마켓은 1시간 순연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운영된다.
애프터마켓은 1시간 늦은 오후 4시40분에 열리지만 종료 시간은 평소와 같은 저녁 8시다.
이밖에 종가매매시간도 1시간씩 순연되며 대량·바스켓매매시장은 시작 시간만 2시간 늦춰져 오전 10시에 시작되고 종료 시간은 현행인 오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