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올해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사진은 GS건설 본사 로고 모습. /사진=뉴시스

GS건설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정지수 평가에서 올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를 구성해 추진해 왔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항목으로 구성돼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를 운용해 협력사가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 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발적인 협력사 안전 관리의 독려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를 운용,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현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 제도도 운용한다. 하도급 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과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간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상생 펀드를 조성, 협력사의 대출 이자 지원 등 직·간접 지원한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4000억원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해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