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소속 박정아 주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주관한 '2025년 공직문학상'에서 금상(국무총리상) 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시조 부문에 출품한 작품 '보관서고'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공직문학상은 전국 전·현직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시·시조·수필·소설 등 8개 부문에 총 1712편이 접수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