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서 사용하는 디자인으로 손목 부담을 줄인 채칼이 코스트코에 입점됐다.
미국 주방가전 브랜드 쿠진아트(Cuisinart)가 신제품 채칼 '스탠드 앤 슬라이스 채칼(모델명: CTG-00-PMANKR)'을 코스트코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업라이트(Upright) 구조의 세워서 사용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손잡이를 누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많은 양의 재료를 손쉽게 손질할 수 있어 기존 채칼 대비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강점이다.
'스탠드 앤 슬라이스 채칼'은 슬라이스, 가는 채썰기, 굵은 채썰기 등 다양한 컷팅 기능을 지원한다. 0.2mm 단위로 총 40단계의 두께 조절이 가능해 재료의 특성과 요리 목적에 맞춰 섬세한 조리 준비가 가능하다.
화이트와 그레이 톤의 모던한 컬러 조합으로 주방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미끄럼 방지 접이식 거치대를 적용해 보관 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쿠진아트 관계자는 "해외에서 이미 기능성과 편리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대량의 재료 손질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쿠진아트 스탠드 앤 슬라이스 채칼의 소비자가격은 2만6990원이며 전국 코스트코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