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의 14번째 소통방인 '세교나린 소통방'을 세교동 부영2차아파트에서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세교나린 소통방은 지난 8일 '나에서 우리로 하나 되는 귀한 사람들'이라는 표어로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 평택YMCA 이영태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선배 소통방 위원들, 세교동 주민들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 소통방은 평택시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이웃분쟁조정센터(수탁법인 평택YMCA)에서 각 마을의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로, 주민 스스로 협약과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세교나린 소통방은 14번째로 개소하였고 현재는 10개의 소통방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