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방터시장 홍탁집 사장 권상훈씨가 2026년 블루리본 선정 소식을 전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방터 홍탁집 권상훈씨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드리려고 피드에 글을 적어본다"며 운을 뗐다.
권씨는 "올해 10년 차 요식업.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고 어떤 상황이나 경험을 직접 겪으며 많은 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장도 많이 했고 가게 운영도 감사하게도 뜻깊게 하루하루 손님들과 소통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부터 올해 3번째 2026년 블루리본에 선정됐다"며 "각 지역에서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더 노력하는 어머니와 아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는 소식도 알렸다. 권씨는 "딸아이 아빠가 되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벌써 1년이 되어 이번 주에 돌잔치를 하게 됐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너무 멋지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기대하겠다" "아빠가 된 걸 축하한다' "골목식당 보면서 응원했는데 기쁜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씨는 2018년 방송된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권씨는 매장 운영과 요리 등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백종원에게 혼났지만 솔루션을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백종원의 꾸준한 조언을 받았고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하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