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주요 계열사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품질과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기선 회장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 HD현대일렉트릭 배전캠퍼스 현장과 충북 음성 HD현대에너지솔루션·HD현대건설기계 사업장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임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과 품질,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오전에는 내년 1월 준공을 앞둔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청주 배전캠퍼스는 HD현대일렉트릭의 또 다른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는 총 8만5000㎡ 규모 배전기기 전용공장으로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조성된다.
이어 방문한 HD현대에너지솔루션 태양광 셀·모듈 공장과 HD현대건설기계 사업장에서도 생산 현황을 살피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