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각)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튀르키예 앙카라로 출발하기 위해 공군 1호기로 향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4% 포인트 오르며 일주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55.9%다. 부정평가는 40.5%로 지난주 대비 0.7%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리얼미터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5%, 국민의힘이 34.8%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8%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3.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