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여주·연천·평택 등 13개 시군을 수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 지차체를 선정했다. 선정 자자체에 총 4억5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하천정책 참여도 분야에서는 여주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유지관리 실적 분야는 연천군, 하천사업 보상추진 분야는 평택시가 각각 최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의정부·동두천·시흥·파주·하남·양평을 포함 총 9개 시군을 분야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최우수 선정 시군에는 5000만원, 우수 선정 시군에는 3000만원, 장려 선정 시군에는 2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규정책 발굴 분야는 지난 9월 30일 개최한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평가에서 11개 시군 중 가평(최우수), 이천(우수), 김포·양평·광주(장려) 등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시군에 선정된 가평군에는 6000만원, 우수 이천시에는 3000만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군·광주시에는 각각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오디션에 선정된 사업에는 내년부터 도비를 지원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