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 직결사업 공사로 13일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 통제되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내리나들목~샘내나들목 구간 위치도.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3일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내리나들목-샘내나들목 구간 양방향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차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발 KTX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횡단 거더 가설(상선) 작업을 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에 진행된다.


12일 23시부터 13일 4시까지 양방향 부분차단이 진행돼, 2차로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 중 거더가 이송 및 거치되는 시간인 △13일 1시 정각부터 1시 12분까지(12분) △1시 45분부터 1시 57분까지(12분) △2시 30분부터 2시 42분(12분)까지등 총 3회에 걸쳐 1·2차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전면 통제 시 통행 차량이 통제구역 앞에서 대기 후 전면 차단이 해제되면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으로, 아울러 고속도로 진입 전부터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