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1일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3회 시·구·동 이음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시·구·동 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 '이십년지기 우리의 길'을 상영한 후 비전2030을 선포했다. 공연팀 '생동감크루'가 지역 복지 방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라이트볼 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수원특례시장상 32명, 의장상 8명, 민간위원장상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 휴무일 확대 동절기 운영시간 단축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2026년부터 휴무일을 확대하고, 동절기에는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발혔다. 매장 환경을 정비하고 시설 안전관리와 직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연 8일이던 기존 매장 휴무일을 연 20일로 확대하고,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정기 휴무를 도입한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개장 시간을 오전 8시에서 9시로 변경해 운영시간을 1시간 단축한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조정된 운영 기준을 지속해서 관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