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오는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떨어져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감기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4도 ▲여수 2도 ▲제주 6도 ▲울릉도 독도 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여수 11도 ▲제주 13도 ▲울릉도 독도 11도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새벽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