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문 의성군 신임 부군수. /사진제공=경북 의성군

방주문(58)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비서실장이 의성군 신임 부군수로 취임했다.

2일 의성군에 따르면 방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오는 7일부터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군정 운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


방 부군수는 지난 2017년 의성군 일자리경제교통과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이번 부임은 의성군과의 두 번째 인연이다. 당시 지역 경제와 일자리 정책을 총괄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쌓은 바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행정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군민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책임 행정을 실천할 것으로 보이며, 8년 만에 부군수로 다시 의성을 찾은 이번 인사를 두고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방 부군수는 "과거 의성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 다시 의성에 오게 된 것이 더욱 뜻깊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군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성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핵심 역점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9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현장을 누비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 구미 출신인 방 부군수는 구미고등과 계명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구미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인사과, 도지사 비서실 의전팀장 등을 거쳤으며,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장과 행정안전국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경북도지사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며 도정 운영을 총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