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계가 새해 릴레이 사랑의 헌혈행사로 온기를 나누고 있다.
28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새해들어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등 중흥그룹을 시작으로 광주지역 주요 사업장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백화점 본관 1층 후문 옆에서 '2026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일반 고객들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광주신세계는 당초 2월에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혈액난 해소에 일찍 참여하고자 1월로 앞당겨 진행했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진행하던 단체헌혈을 혈액 부족 해결을 돕고자 올해 세 차례로 늘리기로 했다.
2022년부터 매년 두차례 단체헌혈을 실시해온 광주신세계는 대한적십자사 기념품 외에도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며 임직원과 고객 참여를 유도해왔다. 덕분에 1년에 두 차례 단체헌혈을 할 때마다 임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연간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혈액부족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임직원 단체 헌혈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탤 수 있게 헌혈 캠페인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KT 전남·북광역본부도 이날 KT 광주타워와 전주타워에서 동시에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헌혈 행사에는 하고 KT 임직원뿐 아니라 KT 그룹사(kt estate, kt cs, kt netcore, kt P&M, kt service 남부 등)와 입주사 일원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KT는 헌혈 캠페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 전주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5일간 사전 홍보와 참여 신청을 받아 그룹사, 입주사 임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 성공자들에게는 혈액검사 결과로 건강상태 확인, 봉사활동 시간 인증, 헌혈 증서와 기념품, 커피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최근 유행하는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를 증정해 헌혈 참여를 더욱 북돋았다.
김형호 KT 전남전북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상무는 "생명 나눔 활동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