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의 고민이 공개된다./사진=채널A 제공
배우 선우용여의 고민이 공개된다./사진=채널A 제공

배우 선우용여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영상 속 정형돈은 선우용여와 관련된 여러 검증을 거쳤다.


"대한민국 1호 혼전 임신 연예인"이라는 말에 선우용여는 "우리 집에서 반대를 했다. 왜냐하면 나이도 10세 차이가 나고 8남매 장남이니까. 그 시절에는 임신하면 빨리 결혼시켜야 했다.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 후, 가장이 되면서 성격이 변한 것 같다"며, 사업에 차질이 생긴 남편이 결혼식 당일 구속돼 식이 무산될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1969년 당시 1750만원이라는 거액의 사업 빚(현재 가치로는 200억원)을 갚기 위해 남편 대신 가장이 되어야 했음을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